기업의 성적표인 재무제표. 다 지나서 챙기면 늦습니다.

2020 결산의 시간입니다. 기업 경리/회계 담당과 재무제표 작성을 지원하는 세무회계법인이 가장 바쁠 때죠.

재무제표는 외부에 보여주는 기업의 ‘성적표’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잘 할 거라고 해도 지난 성적표가 별로면 믿을 사람은 거의 없겠지요. 그래서 투자자들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재무제표부터 요구합니다. 부채비율이 높거나, 채무가 많거나 하면 기업의 존속 또는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을 하는 거지요. 성적이 우수하지 않다면 장학금을 주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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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것은 재무제표는 ‘조정’이란 과정을 통해 ‘합법적’으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경리 업무를 통해 기록을 …


B2B 시장에 기업 업무를 돕는 툴들이 쏟아집니다. 기업 내 의사소통 도구(생산성 툴, Productivity tool) 잘 쓰고 계신가요? 막상 비용 들여 도입했는데 안 쓰고 방치되지는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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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메신저, ERP, 그룹웨어 등 기업 생산성 툴(Productivity tool)은 기업 내 언어입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쓴다면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 않겠지요. 한 조직 내에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 번역기가 필요한 수준이라면 그것만큼 답답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수의 기업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툴을 도입합니다. 이젠 스탠다드가 된 이메일이 그랬고, 워드 프로세서(워드, 한글), 계산 도구(엑셀)이 그랬 …


‘법인차는 리스가 좋나요? 렌트가 좋나요?’ 이런 질문들을 자주 봅니다.

사업을 하는데 차량이 필요한 경우는 많습니다. 영업, 물품 배송 등 차를 쓸 일이 많다는 건 일이 많다는 것이니 좋은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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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기업에서 가장 바쁜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 분들은 필요한 경우 빠른 이동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안전도 필요하니 그에 따른 차가 지원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차량 리스/렌트는 스타트업이라면,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절대 삼가해야 할 일입니다. 계약을 한 번 하면 적어도 3년은 매월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중도 해지할 경우 위약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차는 적당한 급으로 계약하시고 리스/렌트보다는 현금 구입 또는 할부 구입을 권장합니다. 구입한 차량을 자산으로 편입할 수 있고 회계적인 방법으로 비용처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영업사원들이 리스/렌트를 하면 법인세를 절감하고 비용처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지요. 법인세도 비용처리도 이익을 내야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영업이익이 없는 상황에서 리스/렌트는 적자를 더욱 가속화하는 항목입니다.

#스타트업 #중소기업 #인사 #노무 #세무 #회계 #법무


새로운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은 창작의 고통을 수반합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처럼 막상 사업안을 구상해보면 완벽히 똑같거나 유사한 사업들이 이미 전개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여기서 멈추고 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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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무리 견고한 사업군이라고 해도 틈이 있기 마련입니다.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기업에는 배달원들의 노고와 피로가 있기 마련이고, 음식배달사업으로 유명한 기업에는 입점 업체들의 품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입니. 다양한 이유로 입점 기업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것과는 별개로.

세상 일이라는 것이 한번 해결하면 다 알아서 움직일 거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뭔가를 하나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 …


스타트업/중소기업 사업관련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 ‘그저 나 하나 먹고 살 만한 사업규모면 되지 뭐’라는 마인드로 시작했음을 알게 됩니다. 소박한 꿈과 겸손함은 칭찬 받을 일이지만 사업에 있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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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를 한 마리 잡아 나누어 먹을 일이 생겼다고 하죠. 소란 동물이 워낙 크다 보니 받으려면 큰 그릇이 필요합니다. 큰 그릇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크게 나누어 줄 수 있고 반면 작은 그릇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크게 주고 싶어도 작게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사업은 혼자서 가져갈 수 없습니다. 사업 주도권을 가진 사람이 적격 사업자에게 업무를 분할할 것이고 분할 기준은 그 사업체 …


세상 사는 모든 이들이 다 그만의 전쟁을 치르고 있단 얘기가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자 고민이 있고 해결 또는 회피를 위해 다이나믹한 삶을 살고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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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한다는 것’만큼 다이나믹한 일도 없습니다. 사업 아이템 확보, 혼자 해선 안 될 일이니 직원과 파트너 확보, 무엇보다 힘든 자금 확보, 국세청을 비롯한 관공서 대응, 매출과 이익, 재무제표 관리, 관리 회계 등 어느 하나 어렵고 힘들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어디 이 뿐인가요? 사업 잘 된다는 소문이 돌면 이 사람 저 사람 연락 와서 이런 저런 요청과 부탁을 하는데 그것 또한 대응하기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이에 대 …


음식점에 가면 항상 느끼는 바가 있습니다. 메뉴에 있는 사진과 실제 나온 음식의 모습은 크게 다르며 이에 실망하지요. 메뉴에 나온 사진대로만 나와줘도 돈을 더 줘야하는 거 아닐까 생각해 본 적도 있습니다.

실망한다는 건 그만큼 기대가 컸다는 반증입니다. 기대가 크지 않으면 실망할 일도 없고, 기대가 없고 실망이 없으면 객관적인 시각으로 현상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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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많이 실망하는 사례는 대부분 지인을 고용했을 때 나타납니다. 분명히 예전에 같이 일할 때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같이 일해 보니 그때와 다르다며 실망을 쉽게 하지요.

사실 그 직원은 바뀐 게 없습니다. 관계가 대등한 업무 관계에 …


가격이란 건 참 미묘한 존재입니다.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니즈(Needs)가 맞아 떨어지도록 설계해야 하는데 그 니즈는 사람마다 다 다르죠. 정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격 설정(Pricing) 작업은 항상 답답하고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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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확실한 점은 한 번 거래가 이루어진 가격을 변경하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매우 좋은 제품인데 첫 고객이 없어 마음이 급한 경우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납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 고객이니까 레퍼런스로 활용할 겸 아주 파격적인 가격으로 줄 수도 있지 뭐’ 하는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한 번 결정된 가격은 그 이후 거래에도 두고두고 영향을 미칩니다. …


사업에 있어 계획과 목표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바뀌고 고객도 바뀌며 시장의 수요도 바뀌죠.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누구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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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의 원래 이름은 미네소타 광공업 회사(Minnesota Mining and Manufacturing Co.)입니다. M이 세 개가 들어있는 회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광물을 납품하는 사업이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원하던 광물은 나오지 않았고 쓸모 없는 사장암만 나와서 사장암으로 사포를 만들고자 하다 실패하고 스페인 석류석을 수입해서 사포를 만들었는데 사포의 석류석 조각들이 떨어져 나온다는 항의를 받고 왜 그런지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원인은 석류석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같이 …


‘술판’, ‘굿판’, ‘도박판’ 등 단어에서 사용되는 ‘판’이란 단어를 좋아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일이 벌어진 자리’라고 나오네요. 자체적인 해석은 ‘만들어 놨더니 알아서 와서 놀고 즐기고 만족하는 자리’라고 했습니다.

사업은 창업주 또는 경영자가 스마트하게 사업 아이템을 만들고 성장시켜 매출과 이익을 가져오는 일이라고 또 그게 성공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여기에는 설명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Photo by Joel Muniz on Unsplash

창업주 또는 경영자가 일을 계속 관리하고 만들어야 한다면 그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낮습니다. 사람은 창의적일 수 있지만 체력적인 한계가 있고(알파고와 이세돌의 경우를 보세요) 그 한계에 도달하면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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