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릇을 만들어야 큰 사업이 된다

스타트업/중소기업 사업관련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 ‘그저 나 하나 먹고 살 만한 사업규모면 되지 뭐’라는 마인드로 시작했음을 알게 됩니다. 소박한 꿈과 겸손함은 칭찬 받을 일이지만 사업에 있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hoto by TAN Erica on Unsplash

큰 소를 한 마리 잡아 나누어 먹을 일이 생겼다고 하죠. 소란 동물이 워낙 크다 보니 받으려면 큰 그릇이 필요합니다. 큰 그릇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크게 나누어 줄 수 있고 반면 작은 그릇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크게 주고 싶어도 작게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사업은 혼자서 가져갈 수 없습니다. 사업 주도권을 가진 사람이 적격 사업자에게 업무를 분할할 것이고 분할 기준은 그 사업체의 그릇 크기에 달려 있습니다.

그릇의 기는 그동안의 업력도 있겠지만, 시장 크기, 자본금, 대표의 역량, 네트워크, 자본 조달 능력 등 다양한 변수가 반영되어 그릇의 크기가 정해지고 그 그릇의 크기는 외부 사업자의 눈에 더 잘 보입니다.

‘나 하나 먹고 살 정도면 되지’라고 사업을 한 사람들은 시장 크기도 크지 않고, 만나는 사람들도 다 예전부터 알던 그저 그런 규모의 사람들이고, 거기에서 오래 있어 봤자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시장에서 서로 이전투구할 일만 남을 뿐입니다. 사업을 시작하셨다면 장기적으로 어떻게 큰 그림을 그릴 지를 고민하세요.

사업 개시 전부터 시장의 크기를 가늠하여 가급적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큰 고깃덩어리를 가질 수 있는 관계를 맺기 위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업은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렵습니다.

#사업 #경영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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